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인플레이션 완화 효과? - 실업급여자 전달 대비 3% 증가

 정기적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수가 2월에 갑자기 늘었는데, 캐나다 최대 인구를 가진 온타리오주에서 실업급여자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실업보험급여 관련 통계에서 정기적으로 실업급여를 받는 수가 전달에 비해 3%가 증가한 38만 7780명이었다.   하지만 실업급여 수급자 수는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가장 적은 달로 기록됐다. 작년 2월과 비교하면 무려 33.3%나 감소했다.   전달에 비해 정기실업급여자가 늘어난 이유는 바로 온타리오주에서 한 달 사이에 14.8%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외에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가 1.9% 늘었다. 퀘벡주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하지만지만, BC주는 전달에 비해 2.6% 감소했고, 알버타주도 3.3%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주는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10개 주 모두 작년 2월과 비교해서는 감소를 해 지난달 사상 최저를 기록했던 기저효과로 월간 급여자 수 증가가 된 것으로 보인다.   2월 새로 실업급여를 신청하거나 갱신한 수는 전달에 비해 1만 200명이 줄었다. 그러나 전달에 비해 BC주는 6.6%가 증가했고, 알버타주도 7.7%, 사스카추언주도 5.2%, 온타리오주도 4.3%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취해진 강력한 통화제한 조치 등으로 경기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인플레이션 실업급여자 실업급여자 전달 인플레이션 완화 실업급여 수급자

2023-04-20

BC주만이 1월 전달 대비 유일하게 실업급여자 증가

 연방정부가 과열된 경기를 둔화시키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상하는 등 긴축통화 정책을 쓰고 있지만, 노동시장은 여전히 양호하지만 BC주는 그렇지 못했다.   연방통계청이 23일 발표한 1월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정기적인 실업보험 수혜자 수가 37만 4680명으로 전달에 비해 5%나 감소했다. 이는 199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작년 1월과 비교하면 29만 4000명이 줄어 43.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실업 급여자 수가 4만 1530명으로 전달의 4만 1520명명에 비해 10명이 늘어나면서 전달에 비해 실업 급여자 수가 10개 주중 BC주만 유일하게 증가한 주가 됐다. 그래도 작년 1월의 6만 7340명에 비해 38.3%가 감소했다.   1월 들어 새로 실업급여 수급자가 된 수에서 전국적으로 25만 3700명으로 전달의 24만 5250명에 비해 8450명이 늘었다. 작년 1월에 비해서는 9만 1220명이 감소했다.   성별, 연령별로 봤을 때 15~24세 여성이 연간 73%가 감소해 가장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그 뒤로 15~24세 남성이 59.9%였다. 가장 활발한 노동연령대인 25~54세의 경우 여성은 46.4%, 남성은 37.7%가 각각 감소했다. 5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45.3%, 남성이 34.8%로 대체적으로 여성이 더 좋은 상황을 보였다.   BC주는 2만 5910명으로 전달의 3만 2030명보다 6120명이 감소했고, 작년 1월에 비해 3770명이 감소했다. 새로 실업자가 된 수에서는 단기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거둔 셈이다.   BC주의 대도시별로 볼 때 밴쿠버는 전달 대비 1.6%인 290명의 실업급여자가 늘어났고, 전년 대비해서는 38.3%인 1만 1350명이 감소했다.     그런데 지난 21일 발표된 연방통계청이 빈일자리 통계에서는 지난 4분기에 주인 없는 일자리가 8.2% 감소했다. 직원을 구하지 못하는 일자리가 줄어 결국 노동자에게는 불리한 셈이다.     주별로 봤을 때 BC주도 빈일자리가 1만 9300개가 감소했다. 아직 뚜렷하게 고용시장이 위축되지는 않지만, 현재 긴축 정책이 이어지면 갑자기 악화될 수도 있다.   표영태 기자실업급여자 유일 실업급여자 증가 실업보험 수혜자 실업급여 수급자

2023-03-23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